판매가 24,000원, 택배비 포함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표현력, 게다가 싱어송라이터라니…여성보컬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 이 외에 더 무엇이 필요할까.(재즈 칼럼니스트, 박 경) 세실 노르비는 블루노트에서 발매된 앨범들을 통해서 이미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임을 입증해왔다. ENJA를 통해 발매된 최근작 ‘SLOW FRUIT’은 최고의 세션들과 함께한 세실 노르비의 스탠더드 결정판. 특히 #타이틀곡 First Conversation은 재즈 발라드 넘버의 새로운 클래식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특별하다. 이 외에도 혼성 듀엣으로 부른 ‘Big Time’은 물론 그녀 특유의 훵크 사운드를 들려주는 ‘Slow Fruit’도 지나칠 수 없는 수작들이다.

Caecilie Norby - vocals Lars Danielsson - bass, piano, accordion, keyboards & programming Hans Ulrik - baritone sax Morten Lund - drums Ulf Wakenius - guitar Goran Kroon - vibraphone, cymbals Xavier Desandre Navarra - percussion DR Danish Radio Concert Orchestra u. a. Special guests: Randy Brecker - trumpet Curtis Stigers - vo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