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on and Sobo Band – Gomera
장르: 재즈, 집시재즈
레이블: GLM
원산지: 프랑스
(CD 4단 디지펙, 8쪽 북클릿 수록)
마리온 & 소보 밴드의 고메라 섬에 대한 집시찬사 'Gomera(2024)'
앨범 "Gomera"는 집시 재즈싱어 마리온 렌팡-프레우스(Marion Lenfant-Preus)와 기타리스트 알렉산더 '소보' 소보친스키(Alexander 'Sobo' Sobocinski)가 함께한 고메라 섬에 대한 집시의 찬사이다
두번 째 앨범 'Histoires'에서 마리온 & 소보 밴드는 이미 컬러풀한 집시 음악적 이야기를 생생하게 표현했으며, '장고 라인하르트(Django Reinhardt)'의 사운드를 유니크한 팝적인 방식으로 변주하여 평단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들의 세번 째 앨범 'Gomera(2024)'에서는 팔레트가 더욱 다채로워졌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두 사람이 2016년부터 여러 차례 겨울을 보내며 음악 아이디어를 수집한 경치와 문화가 다양한 카나리아 섬에 헌정된 곡이다. 그들은 둘 다 자연과 하이킹을 사랑하며, 쿠바에서 콜롬비아까지(종종 카나리아 제도까지) 여행의 감정과 느낌을 음악과 가사에 담아 호기심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을 추구한다.
고메라 화산섬의 압도적인 풍경보다 더 감동적인 것이 있을까? 물론 주인공들의 전기도 마리온&소보 밴드의 폴리포니에 응축되어 있다. 마리온은 미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를 두고 있어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의 스캣과 재즈 노래, 미국 재즈의 하모니와 멜로디, 장고 라인하르트의 기타 사운드와 유럽 클래식 음악, 유대인의 클레즈머 및 발칸 음악의 재료를 그녀만의 그루브로 노래한다. 기타리스트 소보는 폴란드에서 자랐고 15세에 기타 연주를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70년대 퓨전 밴드의 영향을 받았다. 네덜란드에서 공부하는 동안 그는 집시 재즈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어쿠스틱 기타에 더 집중한다.
세 번째 앨범 'Gomera'를 통해 밴드는 핸드메이드 어쿠스틱 음악이 섬세하고 사색적이며 다채로울 뿐만 아니라 드럼 없이도 매우 활기차고 강력할 수 있음을 확실히 증명한다. 그리하여 세상을 품는 새로운 집시 재즈를 창조한다
Tracks:
1. Epina Swing
2. Amour Supreme
3. Promesse
4. Puttin' on the Ritz
5. Intro Veinte Anos
6. Veinte Anos
7. Les Listes
8. Playa de Vueltas
9. Que reste-t-il de nos amours?
10. Opa Cupa
11. Moon
12. Hasta La Raiz
13. Les Yeux Noirs (Schwarze Augen)
Marion Lenfant-Preus, vocals
Alexander Sobocinski, guitar
Stefan Berger, double bass
Frank Brempel, violin
Jonas Vogelsang, gui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