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며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특징인 독일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Kilian Kemmer의 GLM 입성작.
색소폰 연주자 Matthieu Bordenave가 참여한 쿼텟 편성으로 녹음된 본 작품은 섬세한 색소폰의 블루윙과
피아노의 조화가 아채로운 ‘Clara’를 비롯하여 마치 빌 에반스를 연상시키는 아름답고 고독한 리리시즘을
자아내는 ‘Sonnenuntergang’ 등 11곡의 매력적인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독일 GLM 레이블만의 첨단 녹음기술이 돋보이는 오디오파일 급의 뛰어난 음질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