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es Lejanas"-  관객과 무대를 오가는 냉정과 열정사이 ...

매혹적인 화음의 [엘 데스푸에스] 신작 현대 탱고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다.

바람을 가르는 반도네온 , 기타와 피아노가 내딛는 리듬 속에 부드럽고도 강렬한 바이올린이 나누는 탱고의 대화.

탱고에 피어난 매혹적인 5중주 속으로

새로운 누에보 탱고의 대표주자 "탱고 퀸테토 엘 데스푸에스(이후로 영원히)"

여기 탱고에의 열정과 헌신으로 뭉친 5중주 그룹, [킨테토 엘 데스푸에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그룹은 반도네온과 아티스틱 디렉터의 빅토르 휴고 빌레나와 기타와 작곡 그리고 편곡의 알레한드로 슈바르츠를 중심으로 2004년에 만들어졌으며 2007년에 이란 데뷔 앨범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신작 는 2012년에 엔자에서 발매된 그들의 최신작으로 반도네온, 바이올린, 기타, 더블베이스, 피아노라는 탱고의 전형적인 5중주 구성에 첼로, 보컬, 퍼커션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그 예술적 완성도를 더 높이고 있는 음반이다. 총 13개의 트랙을 담고 있는 이 앨범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Libertango'를 비롯하여 미국의 작곡가 쿠르트 바일의 'Youkali'와 'Je Ne T'aime Pas' 등의 유명한 곡들을 그들만의 감각있는 재해석으로 풀어내고 있는 것이 주목할만 하며, 'Homenaje Al Quinteto Real'와 'Milonga Para Coco'를 제외한 모든 곡이 기타리스트인 Schwarz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져 이 그룹이 가지는 탱고 밴드로서의 유니크한 위치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Un Tren A Jose Paz'라는 첫 트랙의 멜로디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아르헨티나에서도 낙후된 지녁으로 일컬어지던 도시 Jose c. Paz의 기차에 대해 추억하며 작곡된 곡이라 한다. 반도네온과 피아노, 바이올린을 오고 가는 끊임없는 대선율들의 향연과 아름다운 후렴구는 이들의 대표곡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피아졸라 사후에 '누에보 탱고'의 계보를 잇는 그룹으로 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음악성을 보여준다. '이후로 영원히'라는 의미의 엘 데스푸에스의 탱고에 대한 열정이 지금처럼 끊임없는 진화로 거듭되기를 기대해 본다. MM JAZZ 글/우미진.

피아졸라의 해석에서 더욱 더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엘데스푸에스. 그들의 활기찬 리듬의 대비, 풍부한 액센트는 그들의 연주를 더욱 더 놀랍게 만든다. Lavor.ar Schwarz의 곡들은 클래식한 구성방식의 5중주 이지만, 피아졸라의 색채와 더 발전된 아름다운 선율들로 가득하다. 이 선율들은 편곡을 통한 엘 데스푸에스의 연주를 더욱 더 새롭고 다양하게 나타낸다. Tangodata.gov.ar

Alejandro Schwarz - guitar

Victor Hugo Villena - bandoneon

Ivo De Greef - piano

Cyril Garac - violin

Bernard Lanaspèze - bass

Guest musicians Henri Demarquette - violoncello, Sandra Rumolino - voice, Javier Estrella - percu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