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P HANRAHAN, JERRY GONZALEZ, DANIEL PONCE, ARTO LINDSAY, JAMAALADEEN TACUMA, ANTON FIER, CHICO FREEMAN, CARLOS WARD, IGNACIO BERROA, JOHN STUBBLEFIELD, CARLA BLEY, TEO MACERO, BILL LASWELL, BILLY BANG, LISA HERMAN, NICKY MARRERO, BYARD LANCASTER, GEORGE CARTGWRIGHT, DOM UM ROMAO, FRED FRITH, MIKE MANTLER, DAVE LIEBMAN
TRACKS:
1 Whatever I Want 2 At The Moment Of The Serve 3 This Night Comes Out Of Both Of Us 4 India Song 5 A Lover Divides Time 6 No One Gets To Transcend Anything 7 Shadow To Shadow 8 Sketch From Two Cubas 9 Heart On My Sleeve
토탈뮤직을 지향하는 뮤지션의 초기작이어서 시사하는 바가 큰데 이 앨범은 철학적이고, 파격적인 주제를 지니고 진행되는 문제작이다.
제리 곤잘레스, 아토 린제이, 자말라딘 타쿠마, 치코 프리맨, 존 스터드필드, 칼라 블레이, 마이클 맨틀러, 데이브 리브맨, 프레드 프리쓰 등
좀처럼 함께 모이기 힘든 이들이 교대로 참여하고 있는데, 프리재즈, 포스트밥, 라틴뮤직까지 총체적인 음악이 분산되어 있다. 악보 위에 나타나
있는 지시사항에서 집단적으로 추진되는 타악기 파트의 동시즉흥연주, 동기가 되는 멜로디에서 점점 발전하여 파괴의 곡선을 그리며 밖으로
튀어 나가는 프리한 프레이즈들이 충돌, 분산, 합체를 거듭하면서 통일과 혼돈의 경계선 사이에서 하나의 구체적인 음악이 드러난다.
전위적인 플레이가 있는 한편 프로듀스와 음악감독(모두 킵 핸러한)의 지시를 따라가는 강화된 통제의 음악으로 극명하게 나뉘어져 있으면서도,
이 둘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며 킵 핸러한의 거대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글. 김재홍
이 앨범은 최고로 참신한 것 중에 하나다.
간결한 표현, 창조력이 풍부한 녹음, 우리가 지금까지 들어본 수년간 가장 주목할만한 음반이다.
월드뮤직의 미래를 보는 매끈한 에세이, 획기적인 사건! 올해의 최고 음반(1981)”
Cashbox
“아주 드물게, 하나의 신보가 눈에 띨 것이다.
나는 이것을 듣고, 다시 듣고, 또 들을 것이다.
나는 비슷한 취향의 친구들을 불러 그들을 위해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흥취를 나눌 것이다.
그리고 나는 한번에 12 번 정도 이 앨범을 듣고, 평범한 작품들을 들었던 것들로부터 쌓인 욕구불만의 모든 것을 날려 버릴 것이다.
킵 핸러한의 는 그런 앨범이다.”
Atlanta Journal / Constitution Weekend
“이 녹음으로 새로운 시대가 시작 될 것이다...
그 이름을 기억하라: <킵 핸러한>. 재능, 열망, 아이디어들…… 로 가득찬”
Le Monde,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