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eter Fleischhauer (페터 플라이쉬하우어 - 밴드리더, 드러머)
드러머이면서 밴드의 리더로 자신의 빅 밴드를 완벽한 스타일로 이끌고 있다. 독일 콜로네와 글라즈에서 공부한 후 'Groovin', 'High Big Band', 'Ballrom Orchestra' 그리고 RTL 같은 빅밴드의 밴드리더가 되었다. 국제적인 재즈-솔로이스트들 뿐만 아니라 셜리 베시(Shirley Bassey), 디온 워익(Dionne Warwick), 엥겔버트(Engelbert), 조지 훼임(Georgie Fame)등이 페터 플라이쉬하우어와 함께 했다. 현재까지 수많은 음반들을 자신의 이름으로 녹음했지만 각 콘서트마다 아직도 'sing, sing, sing'을 베니 굿맨의 수퍼드러머인 Gene Krupa에게 헌정하는 열정적인 드러머다.
2. Engelbert Wrobel (엥겔버트 브로벨 - 클라리넷)
엥겔버트 브로벨은 스윙과 핫 재즈 클라리넷 연주가로 유럽과 미국에서 인정받는 재즈 클라리넷의 명인이다. 그는 세계적으로 찰리 안토리니(Charly Antolini), 오스카 클라인(Oscar Klein), 루이 벨손(Louie Bellson), 닥 치탬(Doc Cheatham), 지미 우드(Jimmy Woode), 크리스 바버(Chris Barber), 로드 메이슨(Rod Mason) 등 최고의 재즈 세션들과 연주한 베테랑이다. 킹 오브 스윙 오케스트라에서 페터 플라이쉬하우어와 함께 이 밴드를 실질적으로 세계적인 스윙밴드로 만든 장본인이며, 정통성에 따라 베니 굿맨을 해석하고 있다. 1990년도부터는 자신의 밴드인 'SWING SOCIETY'의 리더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3. ANNA LARSEN (안나 랄센. 보컬)
실제로 당시 베니 굿맨 밴드에서 불려졌던 거의 모든 노래들은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노래했다. 그리고 그 오리지날 베니 굿맨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했던 가장 중요한 두 명의 보컬리스트로는 Helen Ward 와 Martha Tilton 이 꼽히고 나중에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은 Peggy Lee, Ella Fitzgerald 그리고 Anita O'Day 같은 쟁쟁한 보컬이 그 뒤를 이어받는다.
그리고 이 밴드의 리더 페터 플라이쉬하우어에 의해 이 시대의 분위기를 가장 잘 대변하는 스윙 보컬로 인정받은 이가 바로 젊은 보컬리스트 안나 랄센이다. 안나는 오케스트라의 정격 스윙을 자신만의 세련된 보컬로 이상적 보완을 해주고 있다. 실제로 프랑크 시나트라의 편곡자이자 친우였던 Bill Rogers는 안나의 보컬 보이스에 대한 열정으로 직접 그녀를 위한 보컬곡을 쓰기도 했다.
4. CLAUDIO PUNTIN (클라우디오 펀틴 - 클라리넷 펀틴)
스위스 태생의 클라리넷티스트로 이미 어려서부터 자신만의 클라리넷으로 세계연주 여행을 했다. 수많은 국제 수상과 독일 라디오 WDR 빅밴드(German radio' WDR Big Band), 페터 헤르볼자이머의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바리안 라디오 오케스트라, 그리고 브라질, 아프리카, 중국 그리고 태국에서의 콘서트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클라우디오 펀틴은 'Jenseits der Stille' (침묵의 저편에) 'Nicht ueber meine Leiche' (내 시체에 대해서가 아니라..) 등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개봉된 바 있는 영화의 작곡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