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ensational instrumentalist, and a lively solo personality" - BOSTON GLOBE
재즈 피아니스트 키스 쟈렛이 작품을 헌정했던 비올리스트 파트리샤 맥카티. 미국태생인 파트리샤 맥카티는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비올라 연주자중 한 사람이다. 18세의 나이로 제네바 국제 콩쿨에서 1등상과 라디오상을 수상한 이후, 디트로이트 심포니, 휴스톤 심포니, 보스톤 팝스, 교토 심포니,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등과와의 협연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면서 미국과 유럽, 일본 전역에서 한결같은 찬사를 받았다. 맥카티는 뉴욕, 보스턴, 제네바, 4개 국제 비올라 협회 등 여러 곳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데뷔 무대였던 런던 위그모어 홀 연주는 Time지로부터 "높은 기풍을 보여준 뛰어난 연주회" 라는 찬사를 받았다.
맥카티는 연주자로서의 예술성을 인정받아 솔로 연주자를 위한 두 개의 국립 기금을 받았고, 새로운 미국 음악 연주를 위한 John Knowles Paine 상을 수상했다. 또한 Rebecca Clarke의 작품 녹음은 Gramophone지의 "Critics' Choice"에 선정되었으며,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Strad지의 "Selection CD"에 뽑혔다.
맥카티는 아스펜, 말보로, 탱글우드, 사라소타, 보우도인, 호카이도 등의 페스티벌에 실내악 연주자로서 참여하였다. 또한, 보스톤 실내악 협회의 주된 초청 연주자로서 뮤직 프롬 말보로, 레녹스 쿼텟, 보스톤 심포니 챔버 플레이어즈와 연주하였고, 브람스와 드보르작의 실내악 작품을 Northeastern과 Nonesuch 레이블로 녹음했다. 작곡가 루 해리슨을 비롯해 콘트랄토인 모린 포레스터, 죠셉 실버스타인, 엠마뉴엘 액스, 요요 마 등 많은 연주자들이 그녀와 작업했는데, 특히 재즈 피아니스트 키스 쟈렛의 맥카티를 위한 작품은 ECM 레이블에서 최초로 녹음되었다.
그녀는 여러 작곡가의 작품을 초연하였고, 비올라 레퍼토리의 연구와 교육을 위해 Strad, Symphony Magazine, Strings, American Viola Society Journal, American String Teacher 등에 기고하며 보스톤 콘서바토리와 캠브리지 론지 음악 스쿨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