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Petits Chanteurs de Saint Marc (생 마르크 합창단)

생 마르크 합창단은 1986년 프랑스 리옹의 어린이 합창 지휘자인 니꼴라 뽀르뜨(Nicolas Porte)에 의해서 창립되었다. 합창단은 75-80명의 10-15세 사이의 아이들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합창단원들은 생 마르크 센터에서 교육을 받는다. 합창단은 종교음악이 전문이며 이미 1992년에 노트르담의 푸르비에 사원의 어린이 합창단으로 지정되어 정기적으로 예배의식을 치루고 있다. 그러나 종교 음악뿐만 아니라 그레고리안 성가부터 21세기 음악까지 많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콘서트에서 팝송 같은 세속음악 또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나라’, ‘마법의 성’,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국내 팬들의 귀에도 낯익은 곡들을 연주할 계획이다. 생 마르크 합창단의 명성은 프랑스를 비롯한 전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힘든 연습을 항상 열정을 가지고 연습에 임하고 있다. 단원 한 명 한 명을 아티스트라고 불릴 수 있을 만큼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합창단은 많은 나라에서 그들의 음악을 선보였다. 유럽과 북미, 중동, 아프리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까지 그들의 하모니가 전해지지 않은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전세계 500회가 넘는 공연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많은 페스티벌과 자선단체와 병원에서 암환자와 홈리스, 아동들을 위한 노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