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Jazz)와 디스코텍(Discotheque)의 합성어인 재즈오텍(Jazzotheque)은 보다 대중적이고 감각적인 음악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전적으로는 "악단 연주의 재즈와 레코드 음악이 있는 나이트 클럽"이란 뜻이다.
프로젝트 밴드 재즈오텍의 리더 이태원은 정식으로 음악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독학으로 화성학과 미디에 관한 공부를 하여 패션쇼나 CF, 영화음악으로 기반을 다졌다.
99년에는 일본의 퓨전재즈 그룹 티 스퀘어(T-Square)의 멤버와 싱글작업을 함께 하기도 하였으며. 이 후 자신만의 연주 앨범을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에 재즈오텍(Jazzotheque)을 탄생시켰다.
작업 시작 4년 만에 첫 앨범를 완성하여 국내에쉬운 멜로디와 부담감 없는 연주로 대중들이 듣기 편한 스무드 재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러한 그의 선구자적 노력은 한국 재즈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으며, 2집은 그 노력이 만들어낸 걸작이라 할 수 있다.
데이브 그루신과 이태원의 ‘화려한 파티’는 완성도 높은 음악에 목말라했던 대중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데이브 그루신(Piano) 마크 다우힛(Saxophone) 송광식(Piano)
장효석(Saxophone) 알렉스 앨(Bass) 모리스 오코노(Guitar)
토니 무어(Drum) 리네 피드먼트(Vocal) 임주현(Vocal)
이태원(keyboard&Program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