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가 들려주는 축복과 평안의 노래.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크리스마스 음악을 합창으로 부르는 2장의 음반이 출시됐다.

음반에는 영국이 자랑하는 앰브로지언싱어즈가 부르는 ‘천사들의 노래를 들었네’를 시작으로 카운터 테너 알프레드 델러가 이끄는 델러컨소르트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미국을 대표하는 몰몬태버내클 합창단이 부르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 루체른 페스티벌 합창단의 ‘환희의 송가’까지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합창곡 21곡이 CD1에 담겨있다.

CD2에서는 작은 천사들이 부르는 귀엽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노래를 만날 수 있다.

세계 3대 어린이 합창단으로 불리는 빈 소년 합창단, 쉐네베르거 합창단, 파리나무 십자가 합창단 등 어린이들이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럴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아기 예수 오셨네’, ‘고요한 밤’, ‘반짝반짝 작은별’, ‘소나무야(오 탄넨바움)’ 등 어린시절 불렀던 예쁜 캐럴 20곡이 수록되어있다.

‘WHITE CHRISTMAS¤CHOIR(2CD)’ 음반은 14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도 출품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