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역사에 장르를 뛰어 넘은 처음이자 진정한 여신으로 추앙받는 니나 시몬(Nina Simone, 1933~ 2003)의 

음악적 전성기를 4장의 LP 8면으로 구성한 전집, 재즈 기념비 ‘Jazz Monuments’가 출시됐다고 굿인터내셔

널 레이블이 2일 전했다.

니나 시몬 전기가 담긴 8쪽 책자가 포함된 전세계 1500세트 4LP ‘손글씨 넘버링 한정판’ 박스세트로 그의 탄

생 90년, 사후 20주기를 기념하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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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재능, 진지한 클래식 피아노 교육, 그러나 예고 없이 찾아온 남편과 매니저의 이탈 그리고 1960년대 미

국 흑인들의 고통,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그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가장 논란이 많은 인물 중 한 명이 

되어 수백만 명의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제 니나 시몬의 전설을 새로운 마스터링으로 그 전설이 시작된 포맷 그대로 즐길수 있게 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44/0000858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