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보도] 영화 '필립의 야망' OST LP 출시 -영남일보- 2022-11-04

    세계적인 미남 배우 알랭 들롱이 제작·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조르쥬 로트너 감독의 1977년 프랑스 

    누아르 영화 '필립의 야망'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이 아날로그 LP<사진>로 출시되었다. 국내에는 19

    80년에 '알랭 들롱의 체이사'라는 이름으로 개봉, 당시 30만 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영화 음악의 거장 필립 사르드가 음악을 맡았다. 필립 사르드는 영화의 색과 어울리는 악기를 생각했고, 

    바로 스탄 게츠의 섹스폰을 떠올렸다고 한다. 그는 스탄 게츠와 빌리 하트(데이비스의 드러머)를 파리로 

    초대하였고, 100여 명의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영국의 CTS 스튜디오에서 영화를 틀어놓고 영화

    음악을 녹음했다. '쿨 재즈'의 상징으로 불리는 스탄 게츠가 음악 전편에 참여, 특유의 감각적인 색소폰을 

    연주하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누아르 영화음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1977년에 처음 발매된 LP에 수록되지 않은 3곡의 보너스 트랙이 추가되었다. 전세계 1천 장 한정판.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기사원문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2110301000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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