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성배 처럼 이애기로 떠돌던 토미 플래너건의 솔로 퍼포먼스가 재즈팬들에게 다가왔다.

재즈 피아노 거장 토미 플래너건 (Tommy Flanagan 1930.~2001)의 유일한 피아노 솔로 앨범 ‘T

ommy Flanagan – In His Own Sweet Time’이 CD와 LP로 발매가 됐다고 굿인터내셔널 레이블이 

4일 전했다.

‘In His Own Sweet time’은 지난 26년간 동안 독일의 재즈 명문 엔자(enja) 레이블의 음악 도서

관에서 잠자던 토미 플래너건의 미공개 마스터를 발굴하여 제작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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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플래너건은 45년간 리더작으로 40여장 앨범과 사이드맨으로 400여개 음반을 출시했지만 

이번에 출시된 “In His Own Sweet time”이 그의 유일한 솔로 피아노 음반이다

1970~1980년대 enja 레이블을 통해 발표한 ‘Ballads & Blues (1978)’ ‘Super Session(1980)’, 

‘Giant Step (1982)‘은 토미 플래너건의 3대 명반으로 꼽힌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44/0000840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