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보도] 재즈 황금시대를 이끈 14인의 여성보컬 컬렉션 LP 출시 -영남일보tv- 2021-08-26

    20세기 재즈의 황금시대를 이끈 14인의 여성보컬 대표곡들을 담은 '토피스 레이디스(TOPPI'S LADIES - Ladies in Love)' 한정판

     LP<사진>가 나왔다. 전 세계 2천 장 넘버링 한정판. 이 음반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여성 재즈싱어들의 전성기 곡들을 담고 있

    는데, 1LP와 32쪽 아트북으로 구성되었다.

    LP는 3대 여성 재즈싱어로 불리는 엘라 피츠제럴드, 빌리 홀리데이, 사라 본을 시작으로 '블루스의 여왕' 디나 워싱턴, '미스티

     블루의 주인공' 도로시 모어, 지성과 감성의 절묘한 균형미가 돋보이는 카멘 맥레, '소울의 대사제' 니나 시몬 등 흑인 여성가수 

    7명의 절창이 앞면에 담겨 있다. 뒷면에는 페기 리, 헬렌 메릴, 줄리 런던 등 블론디 재즈보컬의 대표 여성가수 7명의 명창이 

    부른 재즈명곡이 수록되어있다.

    아트북에는 이탈리아 출신의 '펜화의 대가' 세르지오 토피가 그린 '여성 대형삽화 32쪽'과 전곡 가사가 수록되어있다. 세르지오 

    토피 (1932 ~ 2012)는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만화 거장'이다. 1960년에 만화가로 데뷔하여 대담한 구도, 흑백의 섬세한 묘선

    을 통해 세계를 재배열한 듯한 독특한 필체와 색감이 특징이다. 프랭크 밀러 , 월트 시몬스 등 현대 미국 만화작가들과 네이버 

    웹툰 '칼부림'의 작가 고일권에게 영향을 주었다.


    같은 제목의 2CD(아트북 포함)도 함께 출시되었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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