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보도] 재즈의 황금시대를 이끈 14인의 여성보컬 컬렉션…‘토피스 레이디’ LP 출시 -스포츠동아- 2021-08-25

    20세기 재즈의 황금시대를 이끈 14인의 여성보컬을 담은 ‘TOPPI‘S LADIES ¤ Ladies in Love’ 한정판 LP가 출시됐다.

    이 컬렉션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여성 재즈싱어들의 전성기를 담은 곡들로 1LP와 32쪽의 아트북으로 구성됐다.

    LP는 3대 여성 재즈싱어로 불리는 엘라 피츠제럴드, 빌리 홀리데이, 사라본을 시작으로 ’블루스의 여왕‘ 디나 워싱턴

    , ’미스티 블루의 주인공‘ 도로시 모어, 지성과 감성의 절묘한 균형미가 돋보이는 카멘 맥레, ’소울의 대사제‘ 니나 시

    몬등 흑인 여성가수 7명의 절창이 앞면에 있다.

    뒷면에는 페기 리, 헬렌 메릴, 줄리 런던 등 블론디 재즈보컬의 대표 여성가수 7명의 명창이 부른 재즈명곡을 담았다.

     

     

     

     

     

     

     

     

     

     

     

     

     

     

     

     

     

     

     

     

     

     

     

     

     

     

     

     

     

     

     

     

     

     

     

     

     

     

     

     

     

     

    아트북에는 이탈리아 출신 ‘펜화의 대가’ 세르지오 토피가 그린 ‘여성대형삽화 32쪽’ (305 * 305)과 전곡 가사가 수록됐다.

    세르지오 토피 (1932 ~ 2012)는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만화 거장‘이다. 1960년 만화가로 데뷔하여 대담한 구도, 흑백의 

    섬세한 묘선을 통해 세계를 재배열한 듯한 독특한 필체와 색감을 보여주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펜화의 대가‘로 불린다.

    프랭크 밀러 (Frank Miller), 월트 시몬스 (Walt Simonson) 등 현대 미국 만화계와 네이버 웹툰 ’칼부림‘의 작가 고일권에게 

    영향을 주었다.

    ‘TOPPI’S LADIES ¤ Ladies in Love’ LP는 180g 중량판으로 독일에서 마스터 컷팅과 프레싱을 했으며, 전 세계 2000장 넘버링 

    한정판이다. 2CD+아트북(55쪽 삽화)와 포스터 (500*700)도 함께 출시됐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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