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3037]

Les Feuilles Mortes

Yves Montand (이브 몽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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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이브 몽땅` 의 감미로운 저음보다 잘 어울리는 목소리는 없다! 수많은 뮤지션들이 너나없이 한 번쯤은 연주했던, `LES FEUILLES MORTES 고엽`은 `YVES MONTAND` 이 오리지널이다. 이 곡을 타이틀로 한 `이브 몽땅`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베스트 앨범이다. 프랑스인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이자, 샹송가수로도 유명한 이브 몽탕의 음악을 한눈에 조명하는 앨범. 그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고엽>이 노래 뿐만 아니라, 시 낭독 버전으로도 담겨 있으며, <루나 파크>, <싸우는 조>, <사랑하는 아이들> 등 그의 히트곡 42곡이 2장의 CD에 들어 있다. 1991년 11월 9일 숨진 뒤 1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의 명레이블 프레모 & 아소시에(Frémeaux & Associés)에서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작품이다. 프랑스에서 남긴 그의 모든 녹음이 들어있다.
이브 몽땅 - 스크린과 무대의 연인 이브 몽땅. 우리가 그의 이름에서 연상하는 것은 두 개의 얼굴이다. 달콤하고 로맨틱한 무드를 지닌 샹송가수로서의 모습과, 굵은 주름살이 가로 패인, 어딘가 은근하고 믿음직한 인품을 연상케 하는 세련된 용모의 연기자라는 두 개의 이미지이다. 가수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인권운동가로서의 평생을 거칠 것 없는 자유인으로 살았던 그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프랑스인이었으며, 그의 샹송이나 영화 한두 편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렇게 말하면 그의 존재를 샹송 팬들의 마음에 영원히 부각시킨 노래, 저 유명한 ‘고엽(Les Feuilles Mortes)'를 부르던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를 잊을 수 없다. 아! 생각을 더음어 보렴 우리 두 사람이 서로 행복했던 날들을 인생은 모든 것이 아름다웠고 태양도 뜨겁게 우리를 감싸주었지 이제 낙엽은 흩어져 쌓이고 나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나 회한들도 낙엽처럼 쌓여가고 모진 폭풍은 그것들을 차가운 망각의 세계로 실어가네.... 화려했던 젊은 날에서 시들어가는 인생의 애수와 회한을 노래하는, 마치 비둘기의 울음 소리처럼 그윽하면서도 따라로운 이브 몽땅의 목소리가 전해주던 시적인 감동을 아직도 많은 팬들이 간직하고 있으리라... ‘고엽’은 이브 몽땅의 애감에 젖은 음성 그리고 인생의 진실에 부딪힌, 인간의 고뇌를 읊은 시인 자끄 프레베르의 깊이와 폭을 지닌 시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사 이래 가장 유명한 한국인의 애창곡이라고나 할까. 지금도 이브 몽땅은 ‘세튀느 샹송~’ 하면서 ‘고엽’을 노래하는 품위있고 부드러운 목소리, 수줍은 듯한 미소와 함께 기억되고 있다. “나는 내 가슴에 와 닿지 않는 노래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나의 노래들은 인생에서 실제 느끼는 기쁨과 슬픔, 유머, 비극과 고난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 고 말하던 이브 몽땅이 프랑스 북부 상 리스에서 장 자끄 베넥스 감독의 영화를 찍다가 갑작스러운 심장 발작으로 쓰러진 것은 지난 91년 11월 8일이었다. 70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영화 촬영을 강행하다가 쓰러지고 만 그는 소방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자신을 차에 싣던 소방관에게 ‘나는 아무것도 후회할게 없을 만큼 충분히 살고 겪었다’ 고 말했다고 한다. 다음날 그가 세상을 떠나자 프랑스국민들과 언론은 일제히 거국적인 애도의 분위기에 빠졌다. 그가 살던 빠리 시내의 아파트에는 국화나 장미꽃 송이를 든 조문행렬이 장사진을 이뤘다. 총리에서부터 여중생까지 남녀노소 구별이 없는 이 행렬속에는 흐느끼는 사람들의 모습도 적지 않았다. 이브 몽땅에 대한 애도는 그의 행동철학을 반영한 듯 정치인들에게서 먼저 나왔다. 10일 저녁에 마련된 1시간짜리 추모특집 프로그램엣 등장한 미테랑 대통령은 ‘그는 많은 프랑스인들 가족의 일부였다’ 고 추모했고 자끄 랑 문화장관은 ‘그의 뼛속까지 프랑스인이자 세계인이었다.’고 애도하면서 ‘인생과 예술의 진정한 투사가 갑자가 쓰러져 우리의 삶도 이렇게 한 페이지가 떼어져 나갔다’고 덧붙였다. 이브 몽땅의 장례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 빠리 시내의 공동묘지 빼르 라 셰즈에서 고인의 소망에 따라 소박하고 엄숙하게 거행됐다. 장례식 전날 빠리에는 을씨년스러운 날씨와 함께 장대비가 쏟아졌으나 수백명의 열렬한 팬들은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슬리핑 백에서 밤을 새우기도 했다. 다음 날 수만명의 팬들이 입창을 요구했으나, 경찰은 이들을 차단하고 고인의 마지막 반려자였던 미망인 까를 아미엘과 짜그랑 문화장관, 배우 제라르 드빠르디, 알랭 들롱, 까뜨린 드느브등 1백여명의 가족, 친지들만 장례식에 참석했다. 이브 몽땅은 그이 아내였던 시몬 시뇨례의 무덤곁에 묻혔고 조객들은 고인에 대한 마지막 인사로 관위에 빨간 장미 한송이나 발밑에 수북히 쌓인 한웅큼의 낙엽을 집어 올려 놓았다. ‘고엽’ 의 가수 이브 몽땅은 그렇게 낙엽의 계절에 안식을 찾음으로써 마침내 그의 상징과도 같은 노래 ‘고엽’은 불후의 작품이 된 것이다. 이브 몽땅은 ‘시인들이 사라진 오래 오래 뒤에도 그들의노래는 여전히 거리에 흐를 것’ 이라고 샹송 ‘시인의 혼(Lame des Poetes)'에서 노래했다. 그 또한 시인처럼 사라졌지만 그의 노래는 이러헥 FM 음악방송의 전파를 타고 혹은 팬들의 오디오에서 여전히 울려퍼지고 있는 것이다. 간혹 사진첩을 뒤지다 나이 든 뒤와는 달리 팽팽한 피부에 패기에 넘치는 젊은 사람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그 인생에서 세월의 덧없음과 허무함을 느끼게 되고 나이가 든다는 것은 분명히 한 인간이 쇠퇴기를 맞는 것이라는 생각에 공허해질 때가 있다. 하지만 때로는 세월을 의미하는 깊게 패인 주름살을 간직한 얼굴에서 한 인간의 완성과 성숙을 엿보기도 하고........ 시간의 의미와 내용은 이렇게 삶에 따라 엄청나게 달라지는 법. 이번 이브 몽땅의 앨범은 시기적으로는 1945년에서 1949년, 그러니까 20대의 이브 몽땅을 가장 꾸밈없이 드러내주는 녹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흑백사진을 제아무리 아름답게 채색하더라도, 옛날 녹음의 원음을 제아무리 잘 살려 녹음하더라도 무대에서 이브 몽땅을 실제 직접 만나는 데서 오는 감동에 비길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바늘이 LP레코드에 닿아 긁히는 소리까지 들리는 이 희귀한 앨범은 흘러간 시간과 목소리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리라. 1945년, 프랑스가 해방된 직후, 청년 이브 몽땅은 연인 에디뜨 삐아쁘가 여왕처럼 군림하고 있던 빠리의 에뚜알 극장에서 ‘루나 파크(Luna Park)’와 ‘싸우는 조(Battling Joe)'를 불러 공전의 갈채를 받았다. ’루나 파크‘는 전후에 사라져버린 빠리의 유명한 유원지로, 공장에서 기름때로 절은 노동자라도 루나 파크에만 가면 말쑥한 신사가 되어 즐겁게 놀 수 있다는 내용의 노래였고 ’싸우는 조‘는 복서의 이야기로 미국풍의 테마를 미국풍의 리듬에 실은 곡이었다. 그러나 2곡의 샹송은 그 내용이 무척 프랑스적이며 서민풍이었다. 1946년, 클럽에서 노래 부르는 이브 몽땅을 보고 마르셀 까르네 감독과 대본을 쓴 시인 자끄 프레베르가 출연을 취소한 장 가방 대신 영화 ’밤의 문(Les portes de la nuit)에 출연하지 않겠느냐고 제의해 왔다. 25세의 청년에게 그것은 꿈같은 제의였다. 그러나 영화는 실패했다. 다만 그가 극중에서 부른 두 곡의 샹송, 즉 ‘고엽’과 ‘사랑하는 아이들(Les enfants qui a'aiment)만이 그에게 남겨졌다. 이때 함께 살던 삐아쁘와의 헤어짐이 왔다. 그런데 가슴 아픈 이별 뒤에 청년 몽땅의 캐리어가 화려하게 꽃피기 시작,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소문을 퍼뜨렸다. “.... 이브 몽땅의 냉혹함, 몽땅은 이제 삐아쁘가 필요하지 않았을 때 그녀를 버렸다. 그에게는 사랑이나 연애보다도 영광쪽에 더 매력이 있었다. 그는 삐아쁘를 낡은 악세서리처럼 버렸다.” 그런데 이브 몽땅은 그 일에 대해서는 쭉 침묵만을 지켜왔다. 겨우 그가 무거운 입을 연 것은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뒤의 일이었다. “내가 그녀를 버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사라진 것은 내가 아니다. 그녀가 나를 버렸던 것이다. 그것은 나에게는 엄청나게 가슴 아픈 일로 번민속에 빠져 그것을 극복하는데 2년이나 걸렸다. 왜냐하면 그녀와의 사랑은 내 인생 최초의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브 몽땅은 삐아쁘와 헤어진 뒤 무대에서의 성공을 거두면서 혼자 고독 속에서 책을 읽고 사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1949년, 몽땅은 시몬 시뇨레와 결혼함으써 몽땅과 에디뜨는 친구로 남게 되었다. 우아하고 교양미 넘치는 여성 시몬느 시뇨례와의 결혼은 영화 ‘밤의 문’ 의 실패이후 실의에 차 있던 몽땅에게 큰 힘이 되었다. 가수로서는 큰 명성을 얻고 있었지만 배우로서는 아직 무명이었던 몽땅은 마침내 1953년, 2천달러의 보수를 위해 목숨을 걸고 니트로글리셀린 운반에 뛰어든 사나이들을 그린 앙리 죠르쥬 끌루조 감독의 영화 ‘공포의 보수(Les saliere de la neur)’ 에 출연하면서 하루 아침에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하는데 성공했다. 1945-49년의 42곡이 수록된 본 앨범은 이렇게 몽땅의 청년기를 증언한다. 따라서 앨범 전체에 흐르는 분위기는 영화의 배경 음악과 마찬가지로 여운을 남기고 흥미를 자아낸다. 이브 몽땅의 인격과 음악적 완성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이 앨범을 듣는 사람은 그점을 인정할 것이다. - 서남준(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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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s Feuilles Mortes
      Yves Montand (이브 몽탕)

      DISK : 1

      • 1. Elle A 3:04
      • 2. Il Fait Des 3:05
      • 3. Dans Les Plaines Du Far-West 2:10
      • 4. Luna Park 1:59
      • 5. Les Portes De La Nuit 6:48
      • 6. Moi, J' M' En Fous 2:57
      • 7. Ansi Va La Vie 3:08
      • 8. Il Chantait 2:52
      • 9. Moi, J' M' En Fous 3:05
      • 10. La Grande Cite 2:54
      • 11. Batting Joe 2:54
      • 12. La Legende De Boogie-Woogie 3:13
      • 13. Mais Qu'est-Ce Que J' Ai? 2:45
      • 14. Ma Gosse, Ma P' Tite Mome 2:26
      • 15. Ce Monsieur-La 5:11
      • 16. Je Suis Venu A Pied 2:57
      • 17. Ma Douce Vallee 3:14
      • 18. Mathilda 3:12
      • 19. Un P' Tit Bock 2:47
      • 20. Clopin-Clopant3:21

      DISK : 2

      • 1. Jolie Comme Une Rose 3:15
      • 2. C'est Si Bon 2:35
      • 3. Vel' D'Hiv' 3:03
      • 4. Parce Que Ca Me Donne Du Courage 3:19
      • 5. A Paris 3:15
      • 6. Les Cireurs De Souliers De Broadway 3:22
      • 7. Les Enfants Qui S'Aiment 3:10
      • 8. Flaner Tous Les Deux 2:30
      • 9. Champion Du Monde 2:14
      • 10. Maitre Pierre 3:13
      • 11. Feu De Bois 3:17
      • 12. Rien Dans Les Mains, Rien Dans Les Poches 3:05
      • 13. Clementine 3:23
      • 14. J'ai De La Veine 2:21
      • 15. Metro 2:45
      • 16. Les Feuilles Mortes 3:22
      • 17. Et La Fete Continue 2:43
      • 18. La P' Tite Suzon 2:53
      • 19. Quand Elle Est La 3:12
      • 20. Barbara 2:42
      • 21. Le Peintre, La Pomme Et Picasso 2:48
      • 22. Les Feuilles Mortes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