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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 The De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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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뮤직 Big스타들이 제3세계 인권과 외채탕감을 위해 부르는 노래들! 세자리아 에보라, 솔레다드 부라보, 시코 세사르, 로쿠아 칸자, 한대수와 어어부 프로젝트, 양병집 등 전세계 120여명의 지식인과 아티스트들이 제3세계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 음반의 수익은 제3세계 외채탕감에 뜻을 같이 하는 NGO단체에 전달되며, 전 세계 NGO단체들이 이 음반을 후원하고 있다. 로마교황, 달라이 라마, 권투선수 알리, U2의 보노와 퀸시 존스가 제3세계의 외채탕감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제 그 목소리는 월드뮤직 Big스타들을 통해 전세계에서 동시에 울려퍼지게 된다.
[월드 비트] 빚을 내던져라! - 13개국 슈퍼스타 참여 월드뮤직 '종합선물세트' 80년대부터 이 지역 음악들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제3세계 음악'이란 단어가 등장했는데, 요즘은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많은 나라의 음악이 포함돼 '월드 뮤직'이란 표현이 보편성을 얻었다. 오늘날 제3세계의 부채 문제는 심각함을 넘어 폭발 직전의 위기를 맞고 있다. 아프리카만 해도 대다수 국가들이 전체 예산의 무려 38%를 외채상환에 쏟아 붓고 있다고 한다. 더욱 안타까운 건 3세계국가 대다수가 과거 서구열강의 식민지배를 받았고, 한때는 이념의 실험장으로 이용됐던 후유증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빚을 내던져라!' 앨범은 현재 제3세계의 숨통을 짓누르고 있는 '부채'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해결을 호소한다. 2년 간의 준비 끝에 발매된 '빚을 내던져라!'음반에는 13개 국가에서 월드뮤직계의 수퍼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각 나라 수퍼 스타들의 참여는 현재 월드뮤직계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해준다. 각 뮤지션들의 음악적 집중력이 음반의 완성도에 단단히 한몫 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다. 한국 대표로 참여한 양병집.김현보는 '반쪽이'에서 한국적인 월드뮤직을 명쾌하게 선보인다. 전래동화에 가야금과 기타가 어우러지고, 여기에 가미된 한국아카데미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까지 곁들여졌다. 한대수.어어부 프로젝트의 '구멍난 그림자'는 최소의 악기로 최대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최면을 걸 듯 반복되는 리듬과, 탁주처럼 텁텁하게 그리고 괴롭게 쥐어짜는 노래에서 오히려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짐바브웨의 영혼'으로 추앙받는 올리버 므투쿠지는 아프리카에서도 손꼽히는 거장으로, 특유의 인간미 가득한 목소리로 '농부'를 불렀다. 카부베르드 출신의 '맨발의 디바' 세자리아 에보라는 우수 가득한 목소리의 테오필루 샨트르와 '누가 할 수 있나?'를 불렀는데, 찰랑이는 '모르나'리듬에 맞춰 구슬프게 신에게 호소하고 있다. 사회운동가.행위예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브라질의 개성만점 뮤지션 시쿠 세자르는 프랑스 그룹 페블러스 트로바도르와 함께 '빚을 갚을 때야'를 불렀다. 시쿠 세자르는 "내가 진 빚은 인사불성일 때나 가능한 계산"이라며 제목과는 정반대로 '빚을 못 갚겠다'고 애교 있게 으름장을 놓는다. 음반의 끝 곡은 '베네수엘라의 보석' 솔레다드 브라보가 장식한다. 불후의 명곡 '그라시아스 아 라 비다(삶에 감사하며)'를 통해 여전히 우리에게는 감사할 것들이 남아있음을 얘기한다. 해설지에 수록된 각 노래의 가사에서 이들이 부채문제를 처절하게 호소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경쾌한 곡.느린 곡 모두 숙연함을 자아낸다. 월드뮤직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별미'로, 월드뮤직에 입문하려는 이들에게는 '종합선물세트'가 될 만한 음반이다. 2003년 4월 1일 중앙일보 송기철(대중음악평론가.MBC FM 송기철의 월드뮤직 DJ) -------------- 목을 조이는 달러여 안녕! 제3세계 부채탕감 캠페인 앨범 <빚을 내던져라>… 비영어권 월드 뮤직 17곡에 강한 메시지 담아 제3세계 부채 문제는 심각하다. 얼마나 심각하냐고 묻는다면 ‘빚진 돈의 이자를 갚기 위해 다시 돈을 빌려야 하는 악순환이 오늘날 제3세계 부채 문제의 심각성’이라고 간단히 답해야 할 것이다. 해결책은 선진국 정부의 경제원조 그렇지만 요즘 세계정세로 봐서는 그걸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전쟁에는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도 이런 문제에는 자린고비 뺨치는 게 요즘 세상 물정이니까….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민간이라도 나설 수밖에 없다. 그 민간 가운데 ‘음악인’도 포함되는데 대표적인 인물은 록 밴드 U2의 리더 보노다. 그는 ‘Drop the Debt’(빚을 내던져라)라는 구호로 제3세계의 부채탕감을 추진하는 ‘주빌리 2000’이라는 운동에 앞장서왔으며, ‘DATA’라는 이름의 연구소를 설립해 실질적 대안을 연구하고 있다. DATA란 ‘DEBT(부채),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TRADE(무역)’의 약자다. 그 과정에서 그는 지난해 5월에는 백악관에 압력을 넣어 폴 오닐(67) 미국 재무장관을 대동하고 아프리카를 방문했다. “해외원조의 성공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자”는 것이 보노의 취지였다. 서방의 팝스타가 제3세계의 빈곤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이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 그런데 이런 운동에 대해서도 뜨악한 시선이 없지는 않다. 대표적 인물로 톰 모렐로(지금은 해체된 레이지 어겐스트 더 머신의 보컬)는 “내 생각에는 백악관을 설득해서 변화를 이끌어내는 건 불가능하다. 깡통을 들고 백악관 뒷문에 서서 ‘실례지만 평화와 정의를 좀 나누어주시겠어요’라고 말하는 건 전혀 통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보노 같은 팝스타의 운동 방식에 이의를 제기한 일도 있다. ‘언론 플레이’만 화려하지 실질적 성과는 별로 없다는 것이다. 주빌리 2000 운동이 ‘제3세계 부채’의 심각성을 여론에 환기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선진국 명사들의 로비’만 가지고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제3세계 음악인’이 나설 차례인가. 다행히도 그 단초를 마련하는 성과물이 나왔다. <빚을 내던져라>라는 제목의 음반이 그것이다. 이 음반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콩고, 짐바브웨, 세네갈, 아이보리코스트, 콜롬비아, 부르키나파소, 카부베르드, 브라질, 베네수엘라,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새롭게 녹음한 17개의 트랙들이 수록돼 있다. 이런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는 파리에 소재한 월드 뮤직 전문 레이블 루스아프리카의 프랑수아 모제르라는 인물이다. 그는 프로젝트를 위해 ‘Say It Loud’라는 기구를 설립하고, 각국의 레이블에 의사를 타진하고, 여러 비정부기구(NGO) 단체의 후원을 받아 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마침내 성공시켰다. 2002년 7월에 착수된 일이라고 하니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 셈이다. ‘글로벌 문제에 대한 글로벌 솔루션’의 하나의 사례를 보여준다고 하겠다. 이 음반이 발매됨으로써 6월1일부터 3일로 프랑스의 에비앙 온천에서 개최될 G8(선진 8개국) 정상회담에서 제3세계의 부채를 탕감하라는 압력을 행사할 좋은 수단이 하나 탄생한 것이다. 한국의 아티스트가 두 트랙을 차지하게 된 것은 월드 뮤직 전문 레이블인 ‘굿인터내셔널’이 루스아프리카 레이블의 마수(?)에 걸려들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은 문제는 이 음반에 담긴 음악이 음악적으로도 좋은가라는 점일 것이다. 즉, ‘의의’나 ‘취지’를 따져서 좋은 게 아니라 음악 자체로 듣기 좋은가라는 점이다. 일단 참가한 아티스트들의 면면을 보면 작품의 퀄리티가 보증된다. 카부 베르드의 세자리아 에보라, 베네수엘라의 솔레다드 브라보, 짐바브웨의 올리베르 음투쿠지, 브라질의 시쿠 세자르와 레니니 등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 인물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악 스타일은 토속 음악의 향취가 강하게 남아 있는 음악부터 첨단 전자음향이 삽입된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렇지만 ‘부채 탕감’이라는 뚜렷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인지 이런 다양함이 산만함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몇 가지 예를 든다면 콩고의 로쿠아 칸자는 “아이들의 이름으로 부채 무효화를 요구해야 해”라는 직언을 퍼붓고, 올리베르 음투쿠지는 “나라는 땅이야, 농부는 사람이지”라면서 민중의 삶을 담담히 묘사하고, 레니니는 “돈이라는 말이 왜 다른 단어들 속으로 사라졌는지를. 한많은 달러여”라는 날카로운 사회 비판을 선보인다. 그래서 양병집과 한대수라는 비운의 거물급 아티스트들이 여기에 동참했다. 양병집은 김현보와 함께 <반쪽이>를 녹음했고, 한대수는 어어부 프로젝트와 함께 <구멍난 그림자>를 녹음했다. 양병집/김현보의 트랙은 가야금과 합창이 어우러져 독특하게 편곡되어 있고, 한대수/어어부 프로젝트의 트랙은 퍼커션과 클라리넷이 예의 그로테스크한 무드를 자아낸다. 다른 나라의 아티스트들처럼 메시지가 직접적이지는 않고 풍자적이고 우회적인데 이건 어쩌면 한국의 음악적 전통일 것이다. 어쨌든 만약 ‘음악 산업 진흥책’ 같은 게 있다면 ‘애먼’ 데 돈 쓰지 말고 이런 음악을 육성하는데 더 많은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음악들이다. 또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해서 음악을 ‘선전과 선동’에 희생하지도 않는다. 각각의 트랙들은 각국의 음악적 전통이 서양의 ‘모던 사운드’와 어떻게 교류하면서 발전해왔는지를 보여준다. 정도와 양상은 다르지만 이른바 ‘월드 뮤직’의 현 단계를 잘 보여주는 사운드들이다. 물론 월드 뮤직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생경한 음악들이겠지만 음반을 발매하는 취지에 동감한다면 생경한 소리가 친숙하게 다가오는 뜻밖의 경험을 할 것이다. 그러니 음반 표지 뒤에 적혀 있는 “이 음반의 판매수익 10%는 제3세계 부채 무효화 운동에 뜻을 함께하는 세계 각국의 NGO 단체에게 전달됩니다”는 문구를 보고 ‘의식도 고양하고 돈도 모은다’는 식으로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다. 옥에 티를 하나만 지적하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특정한 문화권에 편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단체에서 조직한 것인 만큼 불가피한 면이 없지 않지만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사용권 나라들의 아티스트들 중심이라는 면이 없지 않다. 이건 뭐 영어사용권 나라들의 음악인들이 조금 더 분발하면 될 일이다. 그러기에는 이들이 복잡한 계약관계에 묶여 있지만. 2003년 4월 10일 한겨레21(제454호) 신현준/ 대중음악평론가 ---------------------- <연합인터뷰> 앨범「빚을 내던져라」에 참여한 양병집 김민기, 한대수와 함께 70년대 한국 정통포크 음악을 선도했던 가수 양병집(53)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양병집은 한대수, 그룹 어어부 프로젝트와 함께 세자리아 에보라 등 세계 각국의 월드뮤직 뮤지션 17개팀이 `제3세계의 부채탕감'을 주장하며 선보인 프로젝트 앨범「빚을 내던져라」(Drop The Debt) 에 참여했다. 음반의 판매수익은 뜻을 같이 하는 각국의 NGO에 전달되며 우리 나라에서도 문화연대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들이 음반을 후원하고 있다. 9일 오후 한 레코드 숍에서 만난 양병집은 리허설을 겸해 전래 동화에 국악과 월드 뮤직을 결합한 수록곡 `반쪽이'를 멋들어지게 불러낸다. "참 오랜만이지요. 그동안 노래한 지가 오래됐는데 좋은 일에 끼워줘서 고마울 따름이지요."라고 겸손해 하면서도 "선진국은 후진국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며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이런 마음을 좀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다. 이 앨범에서 소외받는 이들을 위한 곡 `구멍난 그림자'를 부른 한대수는 "성경에도 코란에도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것은 나와 있지요. 또한 돈을 빌려간 제 3세계의 독재자 때문에 그 나라의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도 안타까웠습니다"라면서 앨범 참여의 배경을 설명했다. 양병집은 74년 데뷔앨범 「넋두리」를 발표한 뒤 사회현실을 비꼬는 노랫말과 구수한 가락으로 70년대 젊은 지성의 가슴속을 파고들었으나 사회 풍자적인 곡들로 인해 여러 차례 금지조치를 받게 되면서 시련을 겪게 된다. 그는 밥 딜런의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를 번안한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를 불렀다. 고 김광석의 곡으로 더 잘 알려진 이 노래는 사실 그가 번안한 곡이다. 86년 호주로 이민을 간 그는 음악활동을 접었으나 2001년 영주권을 포기하고 귀국하면서 최근 다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자신의 이니셜을 딴 BJ 엔터테인먼트를 세우고 후배가수를 양성하는 제작자로도 변신했다. 앞으로 자신이 주력했던 모던 포크를 발전시킨 포스트 모던 포크 장르의 음악을 제작자로서 선보이고 싶다고. 또한 지난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중앙대 앞의 레코드숍 팝아트에서 매일 7시에 김하용덕 등 소속 가수들과 함께 미니 콘서트를 열 계획도 갖고 있다. 양병집은 20살때부터 알고 지냈다는 한대수와 함께 앨범에 참여해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한대수를 추켜 세운다. "대수 형님은 현재 우리 나이 또래의 국내 가수들 중 항상 신곡을 발표하는 드문 뮤지션입니다. 나이를 잊은 현역가수라는 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한대수는 `현역'답게 오는 25∼26일 서울 동덕여대 예술센터에서 콘서트 `눈물'을 열고 15인조 밴드와 함께 30년 음악 여정을 총정리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두 사람은 앨범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각국의 뮤지션을 초청해 펼치는 내한 콘서트 무대에서 호흡을 맞출 계획을 갖고 있다. 2003년 4월 10일 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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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The Third World Cries Everyday "제3세계는 매일 신음하고 있다." / Africa South 아프리카 사우스(남아프리카 공화국) 4:57
      • 2. 반쪽이 / 양병집과 김현보 5:07
      • 3. 구멍난 그림자 / 한대수와 어어부 프로젝트 4:19
      • 4. Bana / Faya Tess & Lokua Kanza(콩고) 3:44
      • 5. Murimi Munhu 무리미 무누 '농부' / Oliver Mtukudzi(짐바브웨) 5:32
      • 6. Boor-Yi / El Hadj N'Diaye(세네갈) 5:04
      • 7. Quem Pode / Teofilo Chantre & Cesaria Evora(카보베르데) 4:35
      • 8. Rosebud / Lenine (브라질) 4:23
      • 9. Baba / Tiken Jah Fakoly(브라질) 5:02
      • 10. Il Faut Payer / Chico Cesar (브라질) & The Fabulous Trobadors (프랑스, 오크어지방) 2:46
      • 11. Cosas Pa' Pensar / Toto La Momposina 또또 라 몸뽀시나 (콜럼비아) 3:25
      • 12. Cadeau Empoisonne / Zedess 4:31
      • 13. Assez / Eiway (아이보리 코스트) 4:21
      • 14. Osca Sankara / Osca Sankara 2:41
      • 15. Argent Trop Cher (Money's Too Expensive) / Tarace Boulba (프랑스) & Ablaye Mbaye (세네갈) 4:29
      • 16. Hawa / AGRICANTUS (이태리) 5:20
      • 17. Gracias A La Vida / Soledad Bravo (베네수엘라)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