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티스트의 다른앨범



Music From The Batman Trilogy (사운드 트랙)

Batman Begins, The Dark Knight, The Dark Knight Rises 

 

Music by Hans Zimmer & James Newton Howard

LONDON MUSIC WORKS

THE CITY OF PRAGUE PHILHARMONIC ORCHESTRA

 

 Limited Edition

Yellow Colored 2 Vinyl

노랑 컬러 2LP 한정판

레이블 : Silva Screen

원산지 : 프랑스

 

Tracks:

 

Batman Begins   
A1. Vespertilio
A2. Eptesicus
A3. Barbastella
A4. Antrozous
A5. Molossus
The Dark Knight    
B1. Why So Serious?
B2. Aggressive Expansion
B3. Like A Dog Chasing Cars
B4. Introduce A Little Anarchy
C1. A Watchful Guardian

The Dark Knight Rises    
C2. Mind If I Cut In?
C3. Fear Will Find You
D1. Why Do We Fall?
D2. Imagine The Fire
D3. Rise

 

 

영화 배트맨 3부작 사운드 트랙 2 Vinyl 넘버링 한정판!

세계 최고의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 (Hans Zimmer)와 제임스 뉴튼 하워드 (James Newton Howard)가 작곡한 배트맨 3부작

Hans Zimmer는 라이온 킹, 검투사, 캐리비안의 해적, 다빈치 코드, 인 셉션, 셜록 홈즈 등 지난 20년 동안 수 많은  대작을 작곡했다

James Newton Howard는 Pretty Woman, The Prince Of Tides, The Sixth Sense 및 The Hunger Games 등 이 대표작이다 

영화음악 팬이라면 소장각 200%!!

 

 

 

 

배역에 맞게 신체를 자유자재로 바꾼다고 해서 '육체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크리스찬 베일 주연

2005년, [배트맨 비긴즈]
데니스 오닐(Dennis O'Neil, 1939~)의 <더 맨 후 폴즈>, 프랭크 밀러의 <배트맨 이어원>, 제프 로브(Jeph Loeb)의 <롱 할로윈> 등 원작 코믹북의 스토리라인에 충실하게 배트맨을 재탄생시킨 영화다.

배트맨의 역할을 맡은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 1974~)은 [아메리칸 싸이코] 등의 영화에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였고, 역대 배트맨 중 원작자 밥 케인(Bob Kane, 1915~)의 배트맨과 가장 닮은 인물이기도 했다. 캐스팅에 있어서는 전작들 못지않게 화려해 최고의 악역배우로 명성이 자자한 게리 올드만(Gary Oldman, 1958~)이 제임스 고든(James Gordon) 역을 맡았고, 여기에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 1937~)과 마이클케인(Michael Caine, 1933~)등의 관록있는 명배우들이 가세했다. [쉰들러 리스트]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명성을 쌓으며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서는 마스터 제다이인 퀴곤 진으로 열연해 영웅의 멘토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리암 니슨(Liam Neeson, 1952~)이 헨리 듀카드(Henri Ducard, 라스 알굴)역을 맡았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악당 라스 알굴은 데니스 오닐과 닐 아담스(Neal Adams, 1941~)가 60년대 TV 쇼 배트맨의 그늘에서 벗어나 어두운 다크나이트로 배트맨을 복귀시키기 위해 창조했던 캐릭터이기도 해서 묘한 기시감을 느끼게 한다.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1970~)의 배트맨은 팀 버튼의 판타지 감각의 배트맨이나 아동용 특촬물을 연상시키는 조엘 슈마허의 배트맨과 달리 리얼리티에 바탕을 둔 무게있는 이야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보름달 위에 박쥐떼가 모여드는 장면, 모노레일이 뻗어있는 고담시의 모습, 살해당한 부모의 시체 위에서 멍하니 앉아있는 브루스 웨인의 모습, 수리검처럼 사용하는 배트랑(batrang), 박쥐떼가 경찰들을 뒤덮는 장면 등 영화속에는 <배트맨 이어원>에서 가져온 장면들이 수없이 등장한다. 동굴 아래 떨어진 어린 브루스 웨인이 박쥐와 만나는 장면은 <다크나이트 리턴즈>가 원작이며, 배트맨이 타고다니는 '텀블러'도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탱크와 흡사하다. 스케어크로우(Scarecrow)에게 당해 쓰러졌다가 깨어나는 장면 등의 원작은 <헌티드 나이트>다.

 

2008년, [다크나이트]
배트맨이라는 타이틀이 붙지 않은 최초의 배트맨 영화다.[다크나이트] 최고의 스타는 뭐니뭐니해도 역대 최고의 조커로 열연을 펼친 히스 레저(Heath Ledger, 1979~2008)였다. 히스 레저는 앨런 무어(Alan Moore, 1953~)의 <킬링 조크>, 그랜트 모리슨(Grant Morrison, 1960~)의 <아캄 어사일럼> 등의 원작 만화를적극 참고해 연기했다고 전해지며, 갑작스런 죽음으로 그의 유작이 된 이 영화를 통해서 고인으로서는 드물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까지 수상했다. 이야기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랄 수 있는 투페이스 역은 에론 에크하트(Aaron Eckhart, 1968~)가 맡았으며, 전편에서 스케어크로우로 부각되었던 ‘공포’라는 주제는 ‘영웅의 정체성’과 ‘선악의 양면성’에 관한 주제로 이어졌다. [어벤저스]에 의해 기록이 깨어질 때까지 역대 슈퍼히어로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수익을 올린 영화로 기록되었다.

배트맨, 하비덴트, 제임스 고든이 지붕위에서 만나는 장면은 제프 로브와 팀 세일의 <롱 할로윈>에서 가져온 것이며, 조커가 거짓말처럼 늘어놓는 자신의 옛 이야기는 <킬링 조크>와 <매드 러브>에서 가져온 것이다. 조커가 유치장에 갇힌 장면과 추락사하는 장면은 조커 데뷔 당시의 <배트맨 1호>의 장면을 재현한 것이었고, 취조실 장면과 조커가 칼로 배트맨을 찌르려는 장면 등은 <킬링 조크>에서 가져왔다.

 

2012년, [다크나이트 라이즈]
크리스토퍼 놀란의 2010년작 [인셉션]에 출연한 톰 하디(Tom Hardy, 1977~)가 메인 악당인 베인 역을, 헐리우드의 미녀 스타인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 1982~)가 캣우먼 역을 맡았다.

베인이 배트맨을 궁지에 빠뜨리고 결국 그의 허리를 부러뜨리는 <나이트폴>, 오랜 공백 기간 후 복귀하여 고담을 되찾는 <다크나이트 리턴즈>, 갱단으로 인해 무법천지로 변하는 <노 맨스 랜드> 등의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어벤저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더불어 2012년 극장가에 슈퍼히어로 돌풍을 불러일으킬 영화로 주목받았다

 

팀 버튼의 비전을 오롯이 살려냈던 대니 엘프먼. 조엘 슈마허의 중구난방 연출에 그나마 키치적인 경쾌함을 불어넣었던 엘리엇 골든소어. 그렇다면 새로운 <배트맨 비긴즈>를 감독한 크리스토퍼 놀란의 음악적 파트너는 누가 될 것인가. 대답은 한스 짐머와 제임스 뉴튼 하워드라는 두 영화음악가의 협연이다. 그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배트맨>의 스코어는 껍질 속에 감춰진 브루스 웨인의 마음처럼 모호하다(Ambiguous). 능숙한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장인 한스 짐머와 가진 10분간의 전화인터뷰.

 

-<배트맨 비긴즈>의 스코어를 작곡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은?

나는 배트맨이라는 캐릭터를 새롭게 발견하고 싶었다. <배트맨 비긴즈>의 흥미로운 점은, 브루스 웨인이라는 캐릭터가 이전 영화들보다도 더 다양한 모습으로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캐릭터의 심리학적인 부분에 신경을 써서 작업했다.

 

-왕성한 작업으로 유명하다. 그토록 순발력 있는 작업이 가능한 이유는?

솔직히 난 지금 10년 만에 처음으로 휴식을 가지는 중이다. (웃음) 언제나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살아간다는 게 좋은 대답이겠다.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내려고 노력한다. 그러지 않으면 오래된 아이디어들 속에 침잠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래 나는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웃음)

 

-음악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릴 때는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나?

어렸을 때 부모님은 TV를 매우 비문화적인 것이라 여겨서 아예 TV가 없었다. 대신 부모님은 내게 영화, 오페라, 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적 환경을 만들어주었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것이 여전히 내게는 영감의 원천이다.

 

-제임스 뉴튼 하워드와 공동작업을 한 이유가 특별히 있나?

그와는 항상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성사되었을 때 너무 기뻤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함께 건설해나가는 작업은 즐겁고도 중요한 일이다.

 

-어릴 때부터 배트맨의 팬이었나?

배트맨을 정말 좋아한다. 아까도 말했지만 부모님이 TV나 코믹스를 보지 못하게 하는 바람에, 학교에 입학한 이후에 생겼던 중요 과제 중 하나는 아이들이 오래전에 보았던 코믹스를 뒤따라가는 것이었다. (웃음) 내가 배트맨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가 슈퍼히어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언제나 내면에 도덕적 잣대에 대한 의혹과 의문표를 품고 있다. 배트맨은 모호한(Ambiguous) 인물이다.

 

-<배트맨 비긴즈>의 사운드트랙도 모호한 느낌이 있다.

바로 그런 걸 의도하고 싶었다. 배트맨은 슈퍼맨이 아니다. <슈퍼맨> 음악처럼 매우 심판적인 음악은 만들 생각이 없었다.

 

-당신은 특정 장르를 가리지 않아 종잡을 수 없다. 특별히 선호하는 장르라는 게 혹시 있나?

없다. 코미디를 할 때는 드라마를 하고 싶고, 드라마를 할 때는 코미디를 하고 싶고. (웃음) 하나의 장르에 조용히 머무르고 싶지 않다.
 

 

 

 


Comments

    Reviews

       

      코멘트작성

      ×

      제품문의

      ×

      PLAYER 이 앨범에 수록된 음원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DISK : 1

      DISK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