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ar-Hill (루나힐)

판매가: 17,000원(택배비포함) 어쿠스틱 & 한국적인 재즈 사운드의 조화로 현재진행형 사운드를 추구 - 퓨전재즈와 크로스오버 뮤직의 이상적 결합, 대중성과 음악성의 완벽한 조화 - 퓨전국악 밴드 바이날로그 출신의 프로듀서 겸 베이시스트 이상진의 새 프로젝트 락, 팝, 클래식, 국악, 퓨전재즈까지 다양한 음악을 넘나들던 베이시스트이자 프로듀서 이상진과 재즈연주자들인 기타리스트 공정훈, 피아니스트 차승엽, 드러머 안상훈이 만나 새로운 밴드 '루나힐(Lunar-Hill)'을 결성하고 정식 앨범을 공개했다. 그룹명 'Lunar-Hill'은 'Lunar(달)'이 주는 이미지를 통해 좀 더 동양적인 이미지의 재즈음악을 만들고자하는 멤버들의 염원을 담아서 만든 이름이다. 원래 재즈를 연주 하던 이상진은 이전의 밴드에 비해 좀 더 재즈적인 연주와 곡을 원했고 실력파 재즈연주자들과 함께 새로운 팀을 2011년에 만들게 되었다. 'Lunar-Hill'의 멤버인 공정훈(기타), 차승엽(피아노), 안상훈(드럼)은 재즈신과 세션 신에서 연주하던 뮤지션들로 실력있는 재즈연주자들이었고 몇 번의 세션을 통해 서로의 실력을 확인한 이들은 머지않아 음악적으로 의기투합하게 된다. 대중음악평론가 성시권은 “루나힐의 음악은 컨템포러리재즈 위에 국악기를 사용해 한국적인 정서를 더하여 월드뮤직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출해낸다. 기교는 있되 어려운 재즈가 아닌 쉽고 감성적인 느낌의 어쿠스틱 음악을 추구하여 청자의 감성을 자극한다.”고 설명했다. 'Lunar-Hill'의 음악은 어쿠스틱 사운드가 주가 된다. 어쿠스틱 악기의 연주는 연주자의 느낌과 생각이 잘 담겨져 있고 악기의 질감까지도 느낄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이다. 음악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점점 그 느낌에 빠져드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이들은 어쿠스틱 사운드를 추구하고 있으며 키보드 등의 전자악기는 절제하면서 쓰고 있다.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이 서로의 본질을 해치지 않으면서 하나의 음악에 공존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Lunar-Hill'의 음악은 완성되어 멈춰진 크로스오버 음악이 아닌,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진화하고 있는 현재진행형인 것이다. 밴드의 리더 이상진은 과거의 감정과 기억 등을 이번 음반에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바이날로그가 이상진과 장재효의 투탑 체제로 음악을 완성했다면, 'Lunar-Hill'의 앨범에는 전멤버들의 고른 역량이 담겨있다. 이들은 현재 'Lunar-Hill'의 음악과 앞으로의 음악 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좋은 멜로디와 좋은 연주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