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경향]20세기 재즈 대가들 캐롤 모음 ‘크리스마스 재즈’ 발매 2018-12-07

     
     
    기사입력2018.12.06 오후 7:13
     
     
     
    전설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의 연주와 노래를 모은 캐롤 음반 ‘크리스마스 재즈’가 발매됐다.

    냇 킹콜이 불러 유명한 ‘The Christmas Song’은 멜톰, 잭 티가든이 재즈 버전으로 노래했고
     
    ‘Jingle Bells’은 프랑크 시나트라, 배니굿맨 오케스트라의 버전으로 감상 할 수 있다.

    집시 스윙의 창시자 장고 라인하르트, 재즈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빌 에반스,
     
    경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제임스 라스트 악단의 크리스마스 메들리,
     
    재즈 오르간의 지미 스미스, 쳇 에킨스, 케니 버렐의 재즈 기타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재즈 캐럴 음악이 담겼다.
     
    크리스마스 시즌 송에 머물지 않고 빌리 홀리데이, 루이 암스트롱 등
     
    시대를 풍미한 17인의 재즈싱어는 물론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빈스 과랄디,
     
    빌리 본, 찰리 파커 등 20세기 재즈 음악가들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이 음반이 더 탐나는 것은 23인의 유럽 화가들이 그린 각기 다른 색깔의
     
    크리스마스 음악에 대한 삽화들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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